이기우, 드라마 ‘기억’ 서 재벌 3세 악역 ‘소름연기’ 펼친다!

2016-03-09 10:20

[사진= tvN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이기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소름 돋는 악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9일 tvN은 새 금토드라마 ‘기억’ 에 출연하는 배우 이기우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기우는 수려한 외모에 범상 찮은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기우가 연기하는 신영진은 극 중 주요배경이 될 태선로펌의 VVIP인 한국 그룹 신화식 회장의 둘째 아들로 미국유명대학 MBA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 그룹 계열사의 부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인물. 뛰어난 외모와 경영능력을 지녔지만 그 이면에 충동적이고 잔인한 면모를 감추고 있는 악역 캐릭터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이기우는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중요한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젠틀함과 섬뜩함을 넘나드는 그의 페이스오프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는 3월 18일(금) 저녁 8시 30분에 ‘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