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구섬유박람회 참가… 홍보‧상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6-03-09 08:50
세계 1위 스판덱스 ‘크레오라’‧고기능성 탄소섬유 ‘탄섬’등 의류용‧산업용 원사 선봬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효성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서 의류용‧산업용 원사를 내세워 국내 최대 화섬 기업의 위용을 뽐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들을 소개한다.
효성은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칼라플러스(Color+), 파워 핏(Power Fit), 에코소프트(eco-soft)등 제품군을 비롯해 나일론‧폴리에스터의 아쿠아-X(Aqua-X), 에어로히트(Aeroheat), 프레시기어(Freshgear), 코트나(Cotna) 등 고기능성 제품,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다양한 의류 및 산업용 원사를 전시한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효성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사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중국‧대만‧홍콩 등에서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 및 원사 활용법을 알려주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해 효성의 고기능성‧고감성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