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 추모식 10일 도산공원서 개최
2016-03-09 07:40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순국 78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도산공원에서 열린다.[사진=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 ]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순국 78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도산공원에서 열린다.
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와 흥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독립운동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878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난 안창호 선생은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해 만민공동회를 개최하는 등 민족계몽운동을 펼쳤으며 1907년에는 신간회를 조직해 구국운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