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서이숙, 윤균상에게 "이번만 하고 그만 두어라"고 설득

2016-03-08 23:11

[사진=SBS 육룡이나르샤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육룡이 나르샤’ 서이숙이 윤균상을 설득했다.

8일 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 46회에서 묘상(서이숙 분)을 무기를 옮기는 무휼(윤균상 분)을 발견하고 그 일을 그만두라고 말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무횰은 무기고에서 무기를 옮기는 도중에 할머니에게 발각되었다. 이에 당황한 무휼은 하는 수 없이“오늘밤 삼봉을 칠 거다”라고 할머니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할머니는 충격을 받아 쓰러질 듯하며 무휼에게 “그만 일에서 빠져라”고 설득했다. 무휼은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이 일로 대군마마가 잘 되면 홀가분하게 그만 둘 거고 만일하나 잘 안되면 그래도 그만 둘게요”라고 말하며 할머니를 설득했다.

할머니는 “그럼 이방지 총각과도 싸우는 거냐”고 물었고, 무휼은 “이방지는 따로 내빼는 계략을 짜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휼은 실패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할머니에게 “할머니도 저랑 약속해요. 혹시라도 일이 잘못되면 할머니 저 생각하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셔야해요.”라고 말하며 약속했다. 이후 할머니는 내가 옮겨야 안전하다며 무기 이송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