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모바일 회원 110만 돌파…경품 이벤트 진행

2016-03-08 17:13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모바일 및 E-패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속버스모바일'은 티머니(Tmoney)로 유명한 한국스마트카드 작년 3월 출시한 고속버스 예매전용 앱이다. 터미널 창구에 들르거나 종이 승차권을 뽑는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 결제, 발권’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고속버스 출발 5분 전까지 실시간 좌석조회와 결제·예매 등이 가능하며,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노선 승차권 예매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 미리 예매를 못한 경우에도 고속버스 차량 내 설치된 E-패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언제든지 탑승 할 수 있다. .

실제 이 같은 편리성으로 지난해에만 260만명이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회원수도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고속버스모바일(E-패스)을 통해 판매한 티켓도 750만장에 이른다. 이를 통한 누적취급액도 1220억원이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은 “고속버스모바일과 E-패스에 대한 소문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퍼지면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예매, 발권 스피드 향상과 고객편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