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첫 주연작 부담감 있다…밝은 에너지 캐릭터 하고 싶었다"
2016-03-08 14:3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나해령으로 첫 주연작이 시대극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어수선PD를 비롯해 베스티 해령(나해령), 지은성, 정이연, 이창욱, 임지은, 임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해령은 “가수 데뷔하기 전에 아역으로 먼저 시작을 했다. 그래서 연기는 계속 해왔지만 주연이라는 부담감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감독님과 오디션을 보는데 TV소설보다 아침드라마라고 하고 오디션을 봤다. 그래서 그런지 시대극이라는 부담감보다는 캐릭터가 너무 밝고 에너지있고 가족의 사랑도 많이 표현된 드라마라서 대본 읽어보고 하고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껏 방송됐던 TV소설을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나해령은 극중에서 천일란(임지은 분)에 의해 버려지게 되지만 기택이 데려와서 꽃님이라는 이름으로 삶을 살아온 정꽃님 역을 맡았다.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오전 9시 KBS2에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