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과거 여친때문에 방송 펑크까지? "비행기 타고 미국 건너가"
2016-03-08 12:3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원준이 과거 방송 펑크를 낸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김원준은 "데뷔 후 만난 첫사랑이 있었다. 사귄지 2~3년쯤 됐을 때 미국에 있는 그녀가 전화를 해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김원준은 "결국 생방송을 펑크내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갔다. 그녀의 얼굴을 보고 직접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듣고 싶었는데 그녀는 만나주지 않았고, 결국 일주일 내내 그 집 앞을 맴돌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원준은 다음달 14살 연하인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