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점검·지원단 단장 차관으로 격상

2016-03-08 09:24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점검 지원단 단장을 차관으로 높였다.

교육부는 올해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정책실장 주재로 운영하던 자유학기제 점검·지원단을 자유학기제의 중요도를 고려해 이영 차관 직속으로 격상해 신학기를 맞아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이 차관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을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이 맡는다.

자유학기제 점검·지원단을 중심으로 4월까지 범부처 합동으로 체험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험처 실태를 점검할 예정으로 내주 중 자유학기제·진로체험협의회를 열고 추진한다.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소외지역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