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조선 최고 타짜 장근석, 포스터 속 '강렬 눈빛'
2016-03-08 07:59
'대박' 장근석 티저 포스터[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대박' 장근석 표 풍운아가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장근석 포스터가 8일 공개됐다.
'대박'은 왕의 잊힌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가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리는 드라마다. 장근석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포스터에서 장근석은 매섭고도 깊은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허름한 듯 자유분방한 옷차림과 이마의 절반을 가진 삿갓, 그 아래로 보이는 헝클어진 머리 등이 대길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비수를 품은 조선 최고의 타짜 대길'이라는 문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대박'은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