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한국공동관 결산, 상담실적 1000만 달러 상담횟수 500건
2016-03-07 17:4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6일 지난달 폐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한국공동관 운영결과 상담실적이 1000만 달러, 상담횟수 500여건의 풍성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가 업체 중 뷰아이디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키즈앱과 전문서적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하동 뷰아이디어 대표는 "국제출판전시회보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MWC 참가로 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며 "특히 콘텐츠 제휴를 할 수 있는 디즈니와 연결되고, 영국,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출판사, 유통사들과 계약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MWC에서 국내 스마트콘텐츠 개발사들의 해외 상담이 활발히 진행된 것은 그만큼 기술, 콘텐츠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콘텐츠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