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와인드업, 서천군 리틀야구단 탄생!!

2016-03-07 11:42

▲서천군 리틀야구단 탄생![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리틀야구단(단장 이준희)이 지난 6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단식은 리틀야구단 어린이 선수들과 학부모를 비롯한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 서형달 도의원, 장석주 서천교육장, 김권일 서천군야구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야구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심신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된 서천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초등학생 야구 꿈나무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어린이 선수들은 앞으로 열심히 실력을 연마하여 제2의 류현진, 추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초대 리틀야구단장으로 취임한 이준희 단장은 “야구를 통해 심신의 균형 잡힌 성장과 야구단 전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서천군 리틀야구단이 전국적인 명문 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틀야구단 창단식에 이어 고려정형외과배 2016 서천리그도 함께 개막됐다.

  전년도 우승팀 동그라미 야구단을 필두로 지역의 11개 사회인야구팀이 참가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총155경기가 치러지며, 12월에는 부문별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