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군산대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2016-03-04 18:11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3일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스마트팜의 확산 및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양성, 첨단기술 간의 융복합 협력, 고부가가치 산업발전 및 벤처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교육, 연구, 기술 등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농업분야 융복합 사업의 국내외 사례 조사 및 분석 ▲농업 ICT분야 현장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 및 장비 상호제공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및 지원 관련 교육협력 ▲ 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및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군산시 정밀농업 발전계획 수립 및 스마트팜 확산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등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군산시와 세종센터는 지난해 8월 스마트농업기반 구축 및 농업 벤처 공동 발굴 육성을 위한 협약을 이미 체결한 상태로, 군산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등 대단위 농업용지를 활용한 군산지역 창조농업 육성 및 스마트팜 보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군산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산시 정밀농업 발전과 스마트 농업기반 확산을 통한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스마트농업기반 확산은 농촌인구 감소 및 농촌인력의 노령화, 곡물자급률 하락, 기후변화 등 심화되고 있는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세종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창조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