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막장드라마 좋아요"…'SNL코리아 시즌7'에 뜬다!

2016-03-04 08:14

[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5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 이하늬편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출연이다.

클로이 모레츠는 ‘내 며느리 클로이’ 코너에 출연한다. 이번에는 직접 생방송 스튜디오 콩트에 출연할 예정. 한국 막장 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 며느리 역을 맡아 신동엽, 유세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SNL코리아’에 애정을 보이며 생방송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클로이 모레츠는 녹화에 출연했던 작년보다 더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