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대학 입학식
2016-03-04 07:4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는 3일 노인회 2층 강당에서 ‘제35기 임실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심민 군수, 문홍식 군의장, 한완수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입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7개월 동안 30주 과정으로 교양강좌, 노래교실, 건강레크레이션, 웃음건강 100세, 실버체조, 일반상식 등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도덕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 신뢰와 공경이 가득한 사회 건설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노인복지 시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노인대학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2년 6월 개설된 이후 올해로 35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1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