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학교미디어교육 31개교 선정

2016-03-03 11:30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는 2016학교미디어교육 운영학교 공모 결과 호남제주지역 31개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는 2016학교미디어교육 운영학교 공모 결과 호남·제주지역 31개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19일에 마감된 2016학교미디어교육 운영학교 공모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거점학교 분야로 나누어 모집했으며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는 지난해 16개교에서 22개교, 미디어 거점학교 운영은 지난해 3개교에서 9개교로 대폭 확대해 공모했다.

공모 결과 2016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에는 광주지역 12개교, 전남지역 5개교, 전북지역 3개교, 제주지역 2개교, 미디어거점학교는 초등 1개교, 중등 5개교, 고등 3개교가 선정됐다.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미디어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소통이 있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드라마, 방송뉴스, 사진, 라디오 제작과 관련한 이해와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와 각종 제작 장비 및 시설 등이 전폭 지원될 예정이다.

미디어거점학교 프로그램은 방송제작 꿈나무 육성을 위한 광주센터와 학교, 방송국 등 미디어 유관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방송분야 재능 발굴과 지원이 특징이다.

배승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콘텐츠 제작 분야 적성 조기 발굴을 위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는 교육인 만큼 청소년들의 미디어분야 진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2)650-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