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아파트운영 교육서비스 눈길

2016-03-03 10:47

[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파트운영 교육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각 아파트에 대한 특성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공동주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시는‘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입주민은 해당아파트 관리소나 시(주택과 8045-5280/팩스 8045-6558)에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관리소에 비치돼 있으며 신청은 언제나 가능하다.

시는 교육희망자들에 대해 적정한 날을 선정, 각 단지별 입주자대표회의실 등의 장소에서 담당공무원이 출장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아파트관리비 사용실태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방식, 재건축과 리모델링, 보조금 등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공사 및 용역에 따른 사업자 선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공동주택 관리 조사로 인한 지적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신이 입주해 있는 아파트에 대해 투명성과 주민간 소통을 기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교육신청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