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후보-이정현 의원 ‘호남권 예산벨트 구축’ 공동 합의

2016-03-02 17:4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누리당 정운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정현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이 ‘호남권 예산벨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1일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전북-광주전남 호남권 예산벨트 구축 통해 예산확보,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정기 개최, ▲호남권 국책사업 성공적 추진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좌)와 이정현 국회의원이 ‘호남권 예산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정운천 후보 사무실]


정운천 후보는 “여당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는 전북의 경우 예산 증가율이 겨우 0.7%에 그쳐 증가율에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면서 “전북 주요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북에서도 여당일꾼이 꼭 한명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의원은 “순천시의 경우 약 1조 예산을 확보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정운천 후보와 함께 호남권 예산벨트를 구축해 호남권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