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통장 신분증 제작‧교부
2016-03-02 13:41
관내 13개동 219명 통장증 발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최 일선에서 주민과 밀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통장의 신분확인을 위해 통장 신분증을 제작.발급한다.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이웃과의 단절로 통장과의 대면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등록조사, 민방위통지서 전달 등 통장들이 일선 행정을 지원하다 보면 신분을 의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통장조직 활성화와 통장의 신뢰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관내 13개동 통장 219명에게 통장증을 제작·교부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3일 배부를 완료하여 당일부터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통장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