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돌입…"2100만원대 가격 경쟁력 갖춰"
2016-03-02 13:16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2일 전국 28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 보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벨(Barbell) 타입 범퍼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티볼리 에어만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스타일(Unique Dynamic Style)을 확인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만~1990만원 △AX(A/T) 2120만~2150만원 △IX 2270만~2300만원 △RX 2470만~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 측은 "2100만원대(A/T)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도발표회 초청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