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종영 소감 "행복하고 값진 시간"
2016-03-02 07:10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 방송 직후인 2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치즈인더트랩' 마지막 방송까지 모두 끝났다. 그동안 함께 촬영한 감독님과 작가님, 제작진 많은 스태프 4개월 동안 너무나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썼다.
또 "그리고 백인호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순끼 작가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인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유정 역의 멋진 (박)해진 형, 개털 아니고 예쁜 천연곱슬 홍설 (김)고은 누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만점 인하 (이)성경 누나, 가족처럼 잘 챙겨주신 홍국수 식구들을 비롯해 촬영했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어요"라며 "마지막으로 백인호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후속작은 신하균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