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현섭 “故신해철과 인연, 성대관리법에 이야기 나눠”
2016-03-02 00:30
3월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김조한과 임정희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를 부르며 등장한 이현섭을 보고 관객들은 빠르게 불을 켜며 그를 반겼다.
이현섭은 넥스트의 보컬이었던 사실을 밝히며 "같은 작업실에서 3년 정도 같이 있었는데 나를 후배로서 되게 아껴줬다. 성대 관리하는 법을 형이 많이 얘기해줬다. 노래하는 사람이 정말 치명적인 게 술 마시고 노래하는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의 친구와 술을 먹었는데 술이 어느 정도 들어가니까 '쉬즈 곤' 같은 거 불러 보라고 했다. 자랑하고 싶으셨나 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