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김연우 "목상태 많이 호전" 근황 공개

2016-03-01 13:50

가수 김연우[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김연우가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1일 김연우의 공식 SNS에 데뷔 20주년 소감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김연우는 "데뷔한 지 어느덧 20주년이 됐다"며 "시간 참 빠르다. 진짜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지난 1996년 토이 2집 앨범 객원 보컬로 데뷔했다.

김연우는 "20년 동안 가수 김연우로서 노래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안 계셨으면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노래를 할 수도 없었다"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완벽하지는 않지만 요즘 많이 호전돼 좋아졌다"고 목 상태를 알린 뒤 "조금 더 쉬면서 관리하면 예전처럼 노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걱정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앨범 잘 준비해서 여러분게 선물로 드리겠다. 앞으로도 쭉 계속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시는 만큼 더 좋은 목 상태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