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김연우, 퀸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 변신…'보헤미안 랩소디' 열창

2018-12-22 01:40

[사진=KBS2]

가수 김연우가 영국 록밴드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4년 만의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 선물'을 방송한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외로운 영혼들의 추운 겨울밤을 달래주기 위해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해온 스케치북은 1탄 ‘솔로 갱생 프로젝트-왜 이지경까지 되었을까?’부터 2탄 ‘Only for you christmas’, 3탄 ‘크리스마스의 기적’, 4탄 ‘캐럴 배달부’ 까지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의 주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케치북이 가장 잘 하는, 좋은 음악과 좋은 캐럴을 선물하겠다”는 유희열을 필두로 레전드 보컬리스트인 김연우, 윤도현, 최백호와 세대를 잇는 뮤지션인 로이킴, 에일리, 헨리, 잔나비, 오연준,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하모니,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까지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연우는 퀸의 히트곡인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를 열창했다. 전 국민적 화제에 오른 영국 밴드 퀸의 전설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일명 ‘프레디 연큐리’ 김연우는 의상부터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며 완벽한 무대를 구현하기 위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역대급 라인업의 출연자들, 그리고 완벽한 라이브 연주로 무대를 채운 연주자들이 함께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캐럴 클립까지 완성됐고 이 모든 무대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