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숲의 도시 안산' 제시

2016-02-29 13:48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속가능도시 비전으로 '숲의도시 안산'을 제시했다.

제 시장은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 홀에서 열린 2016년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위한 한국전략계획 강화와 지구-지역 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주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관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발제와 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진행으로,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최근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토대로 지자체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 시장은 패널 토론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하는 노력으로 민·관 TF팀 운영, 포럼, 간담회 등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산업다양성, 사회적 경제, 관광, 도시환경, 생물다양성 등 20개의 지속가능발전 도시 목표를 설정해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산시의 비전체계는「숲의 도시, 안산」이라는 비전과 경제, 환경, 사회, 안전의 4대 목표와 웃음이 가득한 경제도시, 발길이 머무는 생태도시, 이웃이 든든한 공존도시, 마음이 편안한 안전도시를 전략으로 해서 지속가능 체계를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