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스포트 라이트' 토머스 매카시·조시 싱거 각본상 수상

2016-02-29 10:46

[사진=영화 '스포트 라이트'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스포트라이트’ 토머스 매카시와 조시 싱거가 각본상을 받았다.

2월 29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배우 크리스록이 사회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각본상 후보로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스파이 브릿지’, ‘엑스마키나’, ‘스포트라이트’, ‘인사이드 아웃’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스포트 라이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토머스 매카시와 조시 싱거는 제작사, 제작진과 출연진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아카데미 감사하다. 이 영화는 모든 저널리스트를 위해 만들었다. 모든 언론인이 말하는 것은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모두의 일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싶었다. 모든 가족,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