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학기 맞이 학교주변 합동 안전점검
2016-02-29 10: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봄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3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시 관련부서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광주초등학교 등 관내 41개 학교 주변으로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 학교 주변 각종 공사에 따른 공사장 및 통행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과 주변 지역에서는 음란 퇴폐 신·변종 업소의 불법영업 행위 등 유해환경을 단속하며 불법 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황병열 광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