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천시민 채용으로 상생의 길 걷는다
2016-02-29 09:13
인천시, 현대백화점과 함께 3.8. 시청에서 채용박람회 개최, 시민 300여 명 채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4월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인천시민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의 길을 걷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현대백화점(대표이사 김영태)과 공동으로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천시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입점할 예정인 브랜드의 매장관리·판매직과 시설 관리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인천시와 현대백화점은 ‘인천시민 우선 고용과 지역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의 효과적인 면접을 돕기 위해 현장기업 매칭 컨설팅과 직무 맞춤형 면접코칭관을 운영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의 두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인 송도점의 운영인력은 총1,200명 규모이며, 최근 1차로 진행된 채용에서 안전관리 등 도급사원과 인사/총무/회계/재무 사무직 등 30명 이상을 모두 인천시민으로 채용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2186-9986) 또는 인천시청 일자리정책과(☎032-440-4244)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제도시 인천에 첫 진출인 만큼 지역과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유통과 판매서비스에 관심 있는 청년과 여성에게 여러 기업을 한 곳에서 면접 볼 수 있는 효과적인 구직의 장이 될 것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