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박세영, 살인미수죄로 철창행 “아빠를 갖고 싶었을 뿐”

2016-02-29 00:17

[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철창 신세를 면치 못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혜상(박세영 분)이 살인미수죄로 감옥에 들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상은 시로(최대철 분)이 자신을 변호해줄 것이라 믿었지만 시로까지 참회하자 “할 말이 없다”며 재판을 끝냈다. 그는 5년형을 받았고, 항소도 포기했다.

이후 법원 앞에서 세훈(도상우 분)과 사월(백진희 분)을 차례로 만난 혜상은 "난 정말 나만 사랑해준 내 아빠를 갖고 싶었다. 남한테 태어나면서 주어지는 게 왜 나한테는 악착 떨고 욕심을 내야하는 일이냐"고 독백하며 감옥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