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클라우드 활성화 나선다

2016-02-26 15:17

[롯데정보통신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마용득)은 26일 가산동 본사에서 ‘L-Cloud 파트너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코리아를 비롯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12개사의 클라우드 담당 임원 및 실무자 30명이 참석했다.

롯데 클라우드 브랜드인 L-Cloud는 옴니채널 위치기반 통합마케팅 솔루션인 SmartIndoor를 비롯해 유통(L.POS F&B), 마케팅(L-push), 에너지관리(LEMS), 스마트오피스(Moin Air)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와 인프라형 서비스(IaaS)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통합포털 구축을 통한 실시간 소통강화 △IT솔루션 전문 유통 플랫폼인 씨앗마켓에 솔루션 등록 △지능형 분석 서비스(Business Intelligence), 인터넷 팩스(Webfax) 등 신규 솔루션 소개 등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윤상화)과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 첫 발걸음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전자카탈로그, 전자책 서비스를 3월 출시할 예정이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5G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사업을 확장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