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동주택단지 환경개선 28억원 지원
2016-02-26 13:01
3월부터 11월까지 보조금 교부… “삶의 질 향상 기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올해 지역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 부문 환경개선을 위해 약 28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노후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녹슨 상수도관 개량 등을 위한 것으로, 각 공동주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사항을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상세 지원 사업 및 범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원 우선순위, 한도 금액 등 상세 결정 내용은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면 군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대내외에 알려지리라 기대된다”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