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청소년 장학금 전달
2016-02-25 15:27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25일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역 청소년 15명에게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지난 1999년 소년소녀가장 10세대에 생계비지원을 시작으로 순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17년째 펼쳐오고 있다.
매년 지역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청소년 동반 등반대회, 비행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청소년 후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락 한뜻회봉사대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