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이란 시장 진출전략 책자 발간

2016-02-25 14:53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이란 시장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커짐에 따라 '포스트-생크션(Post-Sanction) 이란 경제 전망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이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이란 이해를 위한 기초 정보 △제재해제 후의 이란 경제 전망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현황 및 진출 확대 전략 △참고자료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이란의 국가 개황 및 지리·기후, 인구·민족·언어·종교, 주요 도시, 정치체제, 주요 자원 현황 등 이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정보가 수록됐다.

2장은 이란 시장이 지닌 매력 요소, 저유가 시대가 이란 경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경제제재 해제 이후의 이란 경제 전망 등이 담겼다.

제3장에는 한국 기업들의 대이란 진출 확대 전략을 △건설 프로젝트 수주 전략 △수출확대 전략과 수출 유망품목 △수은의 금융상품 활용 방안 △대이란 외국인직접투자 추진 방안 등을 세분화해 제시했다.

마지막 4장에서는 대이란 비즈니스 거래 상식, 이란 역사 개요, 이란 소비재 시장의 핵심인 할랄의 개념, 그리고 테헤란 주요 관광지 등 이란을 방문하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로 구성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란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이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