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가 이달 말까지 민간자격증 강좌를 수강할 무료수강생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 등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측은 설명했다.

민간자격증 정식 발급기관인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는 무료수강을 통해 단기간에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선발인원은 1000명이다.

무료수강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1인 3개 과정까지 무료수강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홈페이지(www.uklea.com)에 회원가입시 쿠폰입력란에 'EDU'를 입력하면 총 19개의 민간자격증과정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민간자격증 강좌는 다음과 같다.

▲전문가과정(취업준비) : 스피치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프리젠테이션전문가 자격증 등

▲사회교육분야 :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진로코칭지도사, 한국사지도사 자격증 등

▲유아교육분야 : 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아동요리지도사,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 등이다.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실시하는 100% 무료수강 이벤트가 다양한 직종에서 이용될 수 있는 자격증을 가장 합리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심리상담사, 스피치 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뿐만 아니라 전과정 민간자격증에 관련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기로 유명한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에서 현재까지 발급되고 있는 모든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재돼 있다"며 "앞으로도 취미강좌, 스펙으로 활용가능한 온라인 교육 운영을 통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의 민간자격증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고 시험 응시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직장인과 주부, 노인,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모바일로도 학습 가능해 지루한 출퇴근 시간을 자기계발로 채우고 싶은 구직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 관계자는 "자격증이 중요한 시대가 됐지만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무에 관련된 교육이나 경력을 쌓아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후죽순 범람하는 민간자격증 시대에 민간자격증에 대한 주의사항도 점검하고 자격증 전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