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2016-07-01 08:0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우울증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0년보다 16% 증가한 59만 9200명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심리상담 등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심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아동과 청소년, 마음의 여유를 살필 겨를조차 없는 현대인 등 내면 속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갈등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사 직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때, 관련 민간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어 화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인가받은 민간자격증 전문교육원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심리상담사∙아동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등 국가유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무료수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수강 이벤트는 별도의 인원제한 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에 바우처를 입력하고 회원가입하면 무료 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는 5주간의 온라인 무료수강 후 별도의 시험 응시료 없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무료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사회교육분야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가족심리 상담사 등) △유아교육분야 (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취업준비 전문가과정 (스피치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인성지도사 등)로 모든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민간자격조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