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엄마役 부담? 일주일 고민"
2016-02-24 15:52
'가화만사성'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소연이 엄마 역을 맡은 소감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24일 오후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 발표회에서 '여배우로서 엄마 역에 도전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고민이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김소연은 "사실 작년 즈음부터 고민을 해왔다. 그 동안 좋은 캐릭터인데 엄마라서 놓치거나 외면했던 일이 있었다"며 "후회가 됐고 이제부터는 그렇게 놓치지 말자는 다짐을 할 때 '가화만사성'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