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3년 연속 선정

2016-02-24 14:5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엠블렘.[삼천리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천리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삼천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이 시작된 200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1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기업체 전반에 걸친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산업계 간부진 7120명,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650명 등 총 1만1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89개 산업군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평가지표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의 요소품질을 활용하며, 삼천리는 전 평가영역에서 도시가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선정됐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업의 특성을 살려 안전한 가스환경을 조성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지역사회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구축해 활동하는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SI(Service Identity)를 선포하고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GWP(Great Work Place)를 지향하며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삼천리는 또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으며 ‘사랑받는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