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6 제1회 채용박람회 개최

2016-02-24 13:52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만물이 새롭게 약동하는 봄을 앞두고 구직자들이 일자리 희망을 파종할 수 있는 밭을 만들고 있다.

시는 내달  2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6년 제1회 채용박람회’ 개최를 확정하고, 지난 15일부터 행사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군포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기업들에도 채용박람회 일정을 홍보하며, 맞춤형 인재를 찾을 기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

특히 시는 3월 채용박람회장이 더욱 기름지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해 풍성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채용 면접자 대상 이력서 작성법 상담 및 사진 촬영, 무료 지문적성검사, 근로자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등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한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또 무료 체지방 및 스트레스 검사, 바리스타 체험 및 커피 시연 등 행사 참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이벤트도 기획해 관계 기관들과 시행 계획을 협의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상세 정보를 얻기 원하는 구직자 등은 시 지역경제과 또는 군포일자리센터(397-0347)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구인 중인 기업뿐만 아니라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과 노인 등 취업을 준비하는 전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채용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총 7차례의 채용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는데,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