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6년 청양문예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문화행사 풍성!
2016-02-24 11:14
▲청양문예회관2-3월의 만남 공연 포스터[청양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2006년 10월 개관해 연중 다양한 문화 및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한 청양문예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풍성한 문화 행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군에 따르면 먼저 25일에는 히말라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히말라야’가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 상영된다.
또 내달 3일에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영상화사업으로 뮤지컬 명성황후의 공연실황을 저녁 7시 30분에 대공연장의 고화질 디지털영사기를 통해 무료로 상영된다.
입장은 7세 이상 가능하고, 입장료는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이며 입장권 예매는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또 오는 4월 8일에는 면암 서거 110주년을 맞아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면암선생 추모 행사 ‘한설에 핀 매화’가 문예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학술 심포지엄과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돼 있다.
한편, 청양문예회관은 지난 10여년간 3316건의 행사와 432회의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연인원 65만여명이 이용,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해 주고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