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보인 '레이디스코드', "떠난 두 사람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2016-02-24 11:1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인 체제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 레이디스코드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권리세, 은비 2명의 빈 자리를 떠올리며 끝내 눈물이 흘러 말을 잇지 못했다.
레이디스코드는 24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3인 체제의 신곡을 공개했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멤버 충원 없이 남은 세 사람이 채워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리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켜왔다.
5인 체제에서 3인 체제로 변화한 것에 대해 주니는 "멤버 충원은 생각해본 적 없다"며 "떠난 두 명의 빈자리를 우리가 더 최선을 다해 메꾼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려고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소정도 "누구보다 열정넘치고 가족, 팬들을 사랑했던 언니들의 몫까지 우리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시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