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문화관광 향교스테이’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2016-02-23 13:26
상주향교는 상주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심어준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은 향교에서 머물며 향교의 역사와 배향인물, 알묘례, 예절교육과 지역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향교문화관광 향교스테이’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향교문화관광 향교스테이는 향교에서 배움과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지인들의 상주관광을 유도하고, 출향인들이 손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일 체험스테이’ 2회, ‘1박2일 향교 체험스테이’를 3회 운영하며, 1회당 15팀씩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문화체육관광부 지침)으로 그 외의 비용은 향교에서 지원한다.

김명희 원장은 “타지에서 자라는 손자녀들과 함께 참가해 고향 상주를 알리고, 상주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의 유교문화활성화지원사업단이 전국의 향교 서원 중에서 공모심사로 20개 향교 서원을 선정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주 향교가 선정됐다.

참가신청 및 세부계획은 시청 홈페이지(자유게시판)를 참고하고 상주향교 사회교육원(054-535-04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