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전문인력 수요 증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에 관심 집중
2016-02-23 13:17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더 이상 애완동물은 인간의 유희만을 위한 존재가 아니다. 1인 가구 및 딩크족의 증가로 애완동물 시장은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이제 엄연한 ‘산업분야’로 자리매김한 것.
이에 애완동물과 관련된 미용, 간호, 펫샵, 연구소 등의 관련 분야가 주목을 받으며 그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인력에의 수요 또한 높아지는 추세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애완동물과는 이 같은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애완동물 산업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중에 있다. 특히 전문적인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최신식 전용 실습장에서 이루어지는 1:1 단계별 맞춤 수업 및 실습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는 현장에서의 실무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을 배치함으로써 재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전혀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애견연맹 등 영향력 있는 기관과의 MOU를 통해 실습, 인턴, 취업의 기회를 다수 제공 중이다.
해당 학과는 동물사육, 동물훈련, 애견미용, 애완동물경영, 동물매개치료, 동물간호 등으로 세부 전공이 나뉘어져 있으며, 졸업 후 애견훈련사, 동물행동상담사, 실험동물사육사, 애견핸들러, 애완동물미용사, 동물간호사, 애견카페경영자, 도우미동물평가사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서예전 애완동물학과 관계자는 “애완동물 관련 산업은 추후 그 시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21세기 최고 유망 직종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취업난과 경기침체가 극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애완동물산업만큼은 창업, 취업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애완동물학과를 비롯한 전 학과에 걸쳐, 2016학년도 신입생을 추가모집 중에 있으며 원서접수 및 자세한내용 확인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