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보건소 ‘가족은 나의 건강파트너 건강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2016-02-23 11:3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통합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시작되는 ‘가족은 나의 건강파트너 건강프로그램’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혼율 증가로 인한 한부모 가정의 증가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서적 불안 등 육체적, 정신적 건강문제에 취약해진 가정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문제에 접근하여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문제를 해결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대상은 부부, 부자, 부녀, 모자, 모녀 50쌍이 2인1조가 되어 진행되며 자격조건은 건강문제(흡연, 음주,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게임중독, 우울증 등)를 가지고 있는 가족으로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에 다니는 지역주민이면 가능하며 신청한 대상자는 검사 및 설문지 등을 통하여 선발하게 된다.
‘가족은 나의 건강파트너 건강프로그램’은 성인과 아동·청소년 그룹과 건강문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시작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 비만, 금연프로그램, 스켈링, 가족힐링캠프, 정신건강 미술치료 등으로 진행이 되며 비용은 모두 무료이다.
중구보건소 김양태 소장은 “가족이 건강파트너가 되어 건강증진목표를 달성하는 기회를 통하여 가족애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고자 한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팀(☎760-603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