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2곳 추가 출점

2016-02-23 09:25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인천남동점에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직원의 상담을 받고 있다.[KCC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KCC가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출점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23일 ‘인천남동점’과 24일 ‘강서점’을 각각 신규 오픈하며 서울 수도권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두 지점은 작년에 문을 연 ‘서초본점’, ‘분당서현점’, ‘일산장항점’, ‘부산금정점’, ‘광주광산점’, ‘창원시티세븐점’, ‘대구달서점’ 등에 이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픈하는 홈씨씨인테리어의 전시판매장으로 두 곳 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KCC는 전국 주요 지역에 전시판매장을 늘려 감과 동시에 수도권 거점 지역에도 매장을 확보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남동점’은 185평 규모의 대형 전시판매장으로 2010년에 문을 연 ‘인천점’에 이어 인천지역에 오픈한 두 번째 매장이다. 매장 주변이 대단지 아파트, 빌라 등 주거지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구월체육 근린공원, 인천체육회 올림픽생활관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또 ‘강서점’은 지하철 9호선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 접근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오픈한 두 매장 모두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의 거실, 주방, 욕실 등 쇼룸을 갖추고 있어 직접 각 패키지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 견적, 계약 모두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특히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테리어 소품들과 바닥재, 마루재 등 인테리어 자재들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KCC는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강화해,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 자재 스펙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원할 경우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한 후 계약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