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화재예방 간담회 열어

2016-02-22 15:22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2일 소방공무원과 비닐하우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16일 화재로 비닐하우스 약25개동 3,000㎡이 소실되고, 1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과천화훼단지의 화재예방과 겨울철, 건조기 등 화재 취약시기의 대형 비닐하우스 단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비닐하우스단지 주변에 상수도 배관이 없어 소화전 설치가 불가함에 따라 자연수리(양재천)를 활용한 초기 대응책과 겨울철, 건조기 등 취약시기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번영회의 순찰활동 강화, 소화전 신설 전까지 대형소화기 집중 배치 등의 안전대책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