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환 예비후보 ‘상주 살리기 5대 공약’ 발표
2016-02-22 15:13
산업단지 조성 및 콘도 유치 ·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등
새로운 일 · 먹거리 창출 통해 상주를 꼭 살리겠다.
새로운 일 · 먹거리 창출 통해 상주를 꼭 살리겠다.
성윤환 후보는 22일 성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농업·산업·관광·교육·복지 등 ‘성윤환의 상주 살리기 5대 공약’ 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공약내용을 발표하고, 이 공약들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대 공약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농촌 살리기 공약은 △대형 농산물유통센터를 설립해 농산물의 유통경로 확보·판매촉진·소득증대에 기여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실시를 통한 농민소득 증가 △농산물 경작예보제 수립을 통한 갑작스러운 가격폭락 방지 및 안정적 경작기반 조성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농번기 외국인력 단기활용 제도 구축 △천재지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험제도의 현실화다.
상주의 제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은 △100만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통팔달 교통망을 이용한 대규모 물류단지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농기계․농자재 백화점 유치를 통한 가격안정 및 농민 편의성 제고다.
경북 북부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공약은 △낙동강변에 최소 200실 규모 이상의 콘도 및 펜션단지 유치를 통한 숙박형 관광도시화 △낙동강변 상주보 일대에 대규모 수상레저스포츠시설 건설 △백두대간 산림치유관광단지와 트레일센터 조성 등 힐링(healing)관광, 생태관광의 시대 개막 △상주 문화융성사업 적극추진 및 영화관 유치다.
상주 교육환경 살기기 공약은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독립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주캠퍼스 전담 부총장제도 신설 및 전담 운영본부 내실화 △기숙형 시립학원 설립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이다.
유아와 어르신 복지 개선을 위한 공약은 △개방형 공동체 양로시설 설립해 어르신에 대한 의료혜택 제공과 외로움까지 해소하는 어르신 복지 추진 △벽지마을 어르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5인승이하 공공 마을버스 운행 추진 △출산 후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복지 시스템 완비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교육비 지원 확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복지 분야 종사자에 대한 획기적인 처우개선을 통한 어르신 복지의 질적 향상 추진이다.
또한 성 후보는 “허위·과장 공약에 속지 말고, 공약의 실현가능성과 후보자의 자질·능력을 세밀히 검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성 후보를 대상으로 상주지역 후보단일화, 박사학위 논문표절 문제,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성 후보는 “상주지역 출마자간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현 의원이 박사학위 논문 복사표절 문제로 인해 새누리당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이 회부돼 있기 때문에 단일화 대상에 포함될 수는 없다.”밝히고, 자신과 박영문 예비후보간의 단일화는 시기·방법·승복문제 등에 관한 의견 교환이 충분히 이루어지는 등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립대 분리전환관련 법률 추진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상주대학교로 분리․독립하는 경우 더한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숙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