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2015년 영업익 113억... 전년비 35.4%↑

2016-02-22 11:1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비아가 전년 대비 30% 이상의 영업이익률 성장을 보였다. 가비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16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113억5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3.9%, 35.4%가 늘어난 2015년 경영실적을 22일 발표했다.

가비아는 이 같은 실적이 관련 업종 영업양수도에 따른 시장 점유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매출 증가 및 비용 감소로 인한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진행된데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까지 덧입혀져 30%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김홍국 가비아 대표는 “자회사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좋은 실적을 만들었다”며 “클라우드를 비롯한 신사업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