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배당·공모주 동시투자 '배당플러스찬스펀드'

2016-02-22 10:48

[사진제공=KTB투자증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TB투자증권은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를 22일 추천했다.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는 2014년 9월 15일 나온 펀드로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설정 이후 2015년 말까지 6.21% 수익률을 기록했고, 같은 해에만 4.77% 수익이 났다.

이 상품은 투자 메리트가 높은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안정적인 국공채 중심의 채권에 분산 투자 한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배당이나 자사주매입 등 주주에게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환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구성한다. 국내 경제나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가치 성장이 가능한 기업,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 이런 세 가지 밸류 포인트에 근거한 배당주를 선정해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을 초과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모주 투자 결정 역시 엄격한 절차를 거쳐 공동 의사결정으로 이뤄진다. 투자대상을 1차 선정한 후 투자운용회의와 담당매니저의 심층분석의 단계로 넘어간다. KTB자산운용 및 외부 리서치를 활용한 철저한 기업 분석으로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투자 수익 극대화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하나의 펀드로 두 가지 스타일의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상품" 이라며 "최근 시장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중대형 기업공개(IPO) 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펀드 보수를 보면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와 신탁보수 연 1.0%로 돼 있다. 클래스 C형이 받는 신탁보수는 연 1.4%다. 모든 KTB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제한 사항은 없다. 중도 환매 시에도 환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