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외국인 조기 정착․ 문화충격 극복 위한 첫 오리엔테이션 실시
2016-02-22 09:5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에서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개최한 ‘제1회 IFEZ 글로벌센터 오리엔테이션’에 외국인 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기존 글로벌센터 내에서 진행됐던 방식에서 탈피, 직접 찾아가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을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내·외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경제청이 마련했다.
행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요청으로 한국에 입국한 지 얼마되지 않은 외국인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차명혜 정주지원팀장의 IFEZ 소개와 문화충격에 대한 강의, IFEZ 글로벌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IFEZ는 참석자들에게 영문으로 된 대중교통 안내지도, 한국생활 가이드북, 주요 전화번호 ․ 웹사이트 안내 책자, 경제자유구역 홍보물 등 외국인을 위한 유용한 ‘Welcome Kit’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IFEZ 글로벌 센터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한국어 교실과 전통문화체험 등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외국인들의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외국인의 한국 적응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부탁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획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