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리뷰] B.A.P, 봄맞이 기념 '남친돌'로 완벽 변신…'Feel So Good'

2016-02-22 08:56

[사진=T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A.P가 이번엔 부드러운 ‘밀크남’의 면모를 유감없입 발휘했다. 전작 ‘매트릭스’에서는 강렬했다면 이번엔 한층 밝고 신난다.

22일 0시 B.A.P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Feel So Good’은 리더 방용국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B.A.P가 기존의 강렬함을 벗고 상큼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힘을 좀 빼고 여유 넘치고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한껏 녹여내며 청춘의 즐거움과 행복을 포인트로 앞세웠다.

“너만을 원해 너를 볼 땐 / I Feel So Good / 너만을 원해 너를 볼 땐 I Feel So Good”을 반복적으로 외치며 노래를 시작한다.

“난 알고 싶어 BABE / 아찔하게 넌 과연 어떤 애일까 / 화려하진 않아 BABE / 그런데 왜 더 빛이 나는 걸까 / A Yo 니 목소린 달콤한 젤리 같아 / 계속 귓속에 맴돌아 찾아가네 / 너를 갖고 싶어 BABE / 생각하면 기분이 좋은 건 왜 일까”의 래핑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박력 넘치는 소년들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B.A.P는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봄을 앞두고 힘을 빼고 한층 가벼워진 음악과 콘셉트로 팬들 앞에 돌아온 B.A.P. 이들이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 한 줄 감상평 ◆

B.A.P is 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