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윤현민,자신과 거짓결혼하고 전인화 도운 백진희와 이별“우린 태어나지 말았어야”
2016-02-22 01:26
강찬빈은 금사월과 결혼식을 올리고 이사회를 소집에 이사들에게 “사기 등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신득예 회장님을 해임하고 금사월을 새 대표이사로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득예는 “전임 회장님의 명예를 생각해 숨겨 왔던 전 회장님의 비리 증거를 공개합니다”라며 강만후(손창빈 분)의 불법 비자금과 횡령 등의 증거를 이사들에게 공개했다.
이러자 이사들은 한 목소리로 강만후를 비난했고 신득예는 회장 자리를 지켰다. 알고 보니 강찬빈이 이사회를 소집하기 전에 금사월은 신득예에게 “저는 강찬빈과 거짓 결혼한 거에요”라며 “강찬빈이 어머니 해임을 요구할 것이니 대비하세요”라고 미리 알려줬다.
이를 안 강찬빈은 짐을 싸서 결혼식을 올린 오월(송하윤 분)이 집에서 나가려고 햇다. 금사월은 “이제 그만 우리 어머니 용서해 줘”라며 “나를 낳아주신 분이라 어쩔 수 없었어. 네가 너의 아버지 저버릴 수 없는 것과 똑같아. 너도 너의 아버지 범죄 밝히려 했잖아”라고 말했다.
강찬빈은 “그 때는 나의 아버지의 범죄를 밝힐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우리 아버지는 모든 것을 잃었어”라며 “우리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만난 거야. 나 잊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포옹하고 짐을 들고 오월이 집을 나갔다.
한편 이날 MBC 내 딸 금사월에선 오월이가 오혜상(박세영 분) 재판에 증인으로 나오는 내용도 전개됐다. MBC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